봄 강아지 멍멍이에요
오늘은 전체 지수가 등락하고 금융/에너지만 상승하는 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KB금융을 투자하고 있으니 간단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분석은IBK보고서의자료를중심으로한번살펴보세요.
우선 주가부터 보겠습니다.
▲올해 초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지만 1차 조정을 받고 나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세를 보여서 금융주가 드디어 가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하는군요.
최근 미 국채금리가 오르고 실제적인 금리인상이 반영된 것처럼 흐름이 좋네요.
주가 차트도 대부분 미 국채 10년물과 연동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추석 전 기준금리를 올릴 때도 기대감이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강조된 기억도 있는데.
수급도 한동안 계속 팔고 외국인들이 대거 들어오네요
은행 섹터 전체 현황 (이익/밸류) IBK 보고서
전반적으로 은행의 이익 체력이 올라가는 모습입니다.그러나 이런 오름세를 주가가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ROE도 차근차근 올라가는데 PBR은 계속 떨어져?그 평가는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몇 안되는 저평가 섹터인 것 같아요.관치금융과 규제 이슈가 늘 피어오르는데.뭐든 똑같은 돈이잖아요.
은행 섹터 전체 현황 (구조적 변화)
단순 이자 마진을 제외하고 비이자 이익도 늘고 있습니다좀 디테일하게 보면...
일반 관리비를 삭감시켜 이익을 늘려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전반적인 구조조정이 성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 관리비의 비율은 계속 저하합니다.은행들이 뼈를 깎는 구조조정에 성공하고 있다는 반증 아닐까요.
은행 섹터 전체 현황 (자본 안정성)
요즘 단식투쟁이 화제입니다이와 반대로 은행들은 자본비율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자본비율은 튼튼한 재무건전성입니다.
부실채권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물론 부실채권이 크게 증가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추세가 안정화됐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은행주 전체의 현황 (비은행 이익)
비은행 이익이 점점 비중이 커진다증권, 보험등에서의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기 때문에...
캐피털, 증권, 카드, 보험 등 여러 창구에서 돈을 버는 게 보이네요
KB금융을 봅니다.
IBK 보고서 발췌입니다.20년간 쌓은 충당금에 의한 기저 효과는 있지만, 비은행 부분의 성장이 눈에 띈다.
비용 관리도 잘 되고 이익도 잘 내고 있고 너무 좋아요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도 늘고 있고 보험과 증권의 성장이 눈에 띄네요
"위에 나온 전체 은행의 경우, 2년 이익 비율은 64.4%가 은행이지만, KB는 54.8%로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KB금융 배당금은?
●20년 기준, DPS 1770원=2021년 예상은 2,828원
배당 수익률로도 5.34%를 볼 수 있군요.그래서 주가 목표는?당연히 증권사 리포트가 가격을 맞추는 걸 본 적은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