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 산남동 베베베이비카페
주변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주변 놀이방 '산남동 베베르네 아기카페' 블로그_토드의 일상 공작소매일 11:00-18:00 휴무일 - 공휴일 연휴,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휴무
요금표 6개월 이상 어린이 (2시간) 5,000원 성인 (2시간) 2,000원 모든 어린이 시간 추가 (30분당) 1,000원 성인 (30분 추가) 변동 6개월 이하 어린이 (2시간) 3,000원
오늘은 오전에 예약해둔 청남대를 방문하여
오후에는 산남동 아기카페 #베베르네를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청남대에 평일이니까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 있어.
한적한 곳에서 김밥만 먹고 차를 돌리고 나왔어요.
도시락까지 싸왔는데
다시 집에 가는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ㅠㅠ
- 저는 교대근무를, 신랑은 통상적이어서 이렇게 휴일 - 특히 평일에는 같이 쉬는 날이 별로 없거든요
마침 우리 아기는 아빠랑 아기 카페에 가본 경험이 없어서
베이비 카페를 가자고 해서 베이비 카페 #베베르네에 왔습니다.베베르네 - 미끄럼틀&볼 수영장
볼풀을 좋아하는 우리 아기예요
공을 가져왔으니까 다시 가져와서
또 방심하면 어느새 공을 하나씩 꺼내 여기저기 버려져 있어 곤란해하고 있었습니다.
미끄럼틀도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니까.~의 대부분의 시간을 그곳에서 보냅니다.
방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우리 아기예요.
원래는 방에 태우면 올리자마자 후다닥 도망가 버렸는데..
이날 처음 올라가서
오늘은 사진에는 없지만...
오늘은 방에서 안 내려서 결국 내버려두고 저 혼자 피곤해서 내려야 했어요.
아기는 어차피 못 뛰고
주위에 떨어질만한 구멍도 없고 벽도 부드러운 벽으로 되어있어서 안심했습니다.
다음은 시설 소개입니다.
달 때는 항상 사람이 한두 팀 있어서 사진 찍기가 좀 그래서 안 찍었는데
오늘은 저희밖에 없어서 마음껏 찍고 돌아다녔어요
제가 작동법을 몰라서 그런지
움직여도 어디에도 갈 공간이 없어
소리도 안 나는 자동차예요.
너무 커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가 앉아서 운전대도 돌리고 오~ 오! 하고 기뻐했습니다. (웃음)
방방장이에요 방방방방장이에요.
세 쪽 모두 푹신한 벽으로 한쪽 면은 엄마에게 보일 수 있도록 그물코로 되어 있습니다.
양은 탈 거고 너울너울 흔들리는데
아직 안전장치가 있어야 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도 태운 적이 없네요.
저의 아기 애착놀이는
주방놀이입니다.
숟가락이랑 접시만 있으면 몇 시간이고 혼자 놀 수 있답니다.
주방놀이세트가 있고
이리 와~ 설거지하자~ 이러면서
접시와 세제통(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음)을 들게 했더니….
네, 또 안 나와요
피곤해서 저 혼자 나와서 테이블에 앉아서 지켜보게 될겁니다.
이후로 한동안 혼자 오~ 아~ 하면서 놀고 있었어요
아기보다는 내가 더 빨리 질리는...
좀 천천히 놀아줘야 되는데
체력도 바닥, 끈기도 바닥...
1살 됐는데 8kg밖에 안 돼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어요..
키에 맞춰서 올리면 뛰어 내려와서 땅에 닿아서 점프를 해야 되는데
땅에서 박차고 올라가도 다시 땅으로 찰 만큼 안 내려오더라고요.
한 칸 내리니까 너무 낮아서 점프하듯 뛰었어요
베베르네 안에는 들어가본 적이 없어요
꽤 넓어 보이는데...
뭔가 제가 들어갈 공간이 없을 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