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 #인사동호텔 #아기와 보내기 좋은호텔 #온돌호텔 #가성비좋은호텔
서울대병원을 즐겨 찾는 가족들은 몇 군데 호텔을 거쳤다.몇 번 실수도 했고, 돈을 많이 줘서 좋은 호텔에 묵기도 했다.가성비 좋은 탓에 정욱과 부담 없이 호텔을 물색하던 중,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호텔을 발견했다.게다가 서울대병원에서 차로 10분 거리여서 오전 진료를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인사동 #삼비호텔 앞에 있는 약간 좁은 골목길의 일방통행을 통해 도착하니 호텔 전경이 보였다.정말 여기로 가도 되나 싶으실 수 있으니까 믿고 직진하시면 돼요www
호텔의 밤 입구의 모습
주차하는 곳이 호텔 앞에 두 곳이야 좁지만 주차타워에 주차하는 호텔보다 바로 앞에 우퀴 짐을 챙겨갈 수 있어 좋았다.아기 짐이 많거나 유모차를 가져가야 한다면 눈앞에 좁지 않게 둬야 들어갈 수 있어 좋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체크인을 하는 곳과 그 옆 풍경, 한국적 풍경과 함께 관광객이 많이 몰리고 있어 다양한 언어로 된 관광설명서가 있다.
7층 온돌방에 도착, 가볍게 욱이를 내려놓고 짐을 챙긴다!
욱이와 매트는 온수매트가 깔려 춥지 않고 따뜻하게 잘 수 있어서 좋았다.#온수매트의 작동법 설명도 함께 있었다.
정욱이가 뒤척이는 바람에 항상 침대 위에서 같이 자는 게 불편했다그래서 온돌방, 온돌호텔을 찾던 중 삼비호텔을 발견했다.정말 왜 아기 엄마들이 온돌방을 찾는지 알겠다.
▲문 앞에 놓인 신발=이 아이의 단점은 유모차 둘 곳이 없었다.다행히 우리는 휴대용 유모차라 겨우 두었지만 디럭스 유모차라면 좀 더 좁은 것 같다.
입구 바로 옆 온도조절기가 간혹 있는 호텔은 자체 온도조절을 하면서 추워도 더워서 어쩔 수 없는 곳이 있었다.여기는 온도조절도 되고 시스템 에어컨도 되고 거기서 히터를 틀면서 온도조절도 되고 해서 너무 좋았다.바닥과 공기를 따로 할 수 있었어 www
침대 앞 TV와 냉장고, 커피포트와 여름 모기약 넣기, 드라이기 컵 등이 있다.우리집은 커피포트를 호텔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집이 뛰어와서 보여줬는데, 커피포트가 정말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것 처럼 깨끗해서, 바로 커피타서 마셨어 ㅋㅋ
침대 옆 화장대 위에 있는 호텔 안내문과 충전기, 사용할 수 있는 멀티텝 등이 있다.우리가 다녀보지 못한 무료 셀프세탁실이 있어 장시간 머무는 분들에게는 좋을 듯하다.
TV 아래 선반에는 여러 가지 수납이 있어서 어지럽히지 않고 호텔로 헤어도구를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여기저기 물건들이 흩어져서 잘 잃어버리거나 그런 걸 싫어하는 나에게는 딱.
샤워실, 전경, 샴푸, 린스 뱌디샴푸 배치
호텔에 들어서면 원래 칫솔과 치약은 각자 가져가야 하는데, 여기에는 일회용 칫솔이 있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다.
#조식 1인당 7000원인 조식은 저 메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늦었지만 우리는 선택의 여지없이) 이곳은 조식을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당일 조식 메뉴를 보고 결정하라고 프론트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우유, 주스, 커피 등 셀프바 이용의 다른 커피나 에이드는 돈을 내고 마시면 된다.
기다리면 사장님이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다른 호텔의 15000원짜리 아침식사보다 이곳의 양도 적당하고 맛있었다.먹으면서 정말 7000원 이상 값을 친대.우린 먹었어
마지막으로 나와서 아침을 먹었다 장소에서 주문한 #아이스 바닐라라떼 달콤하고 맛있었어!
욱이와 서울을 다니며 묵었던 호텔 중 가장 저렴하고 위생적으로도 좋았고, 인근 #쌈지길 등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타워 주차를 싫어하는 나는 주차도 적당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