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 개발에 미치는 영향 제3연륙교 2020년 말 착공(영종도~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다리인 3연륙교가 올해 말에 착공된다고 들었어요.
▲국제상공회의소 중재결과 발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개발하면서 이 두 도시를 잇는 다리가 필요해서 사업이 부상했어요.영종이나 청라 땅을 팔 때 3연륙교 비용이 매각 대금에 포함되고 LH는 약 5천억원의 다리 건설비용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를 분양하던 건설업체는 3연륙교 건설을 분양광고에 적극 활용하여 아파트 분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기반시설입니다.
그러나 3연륙교를 추진하면서 마찰이 예상되는 곳이 생겨났습니다.영종도에는 민간에서 개발한 다리가 2개 있습니다. 그것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입니다.그 중 인천대교 사업자와 지속적인 마틸다가 발생하였습니다.
한국 정부와 인천대교 사업자는 2039년까지 인천대교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보장하고 경쟁 방지 조항에 서명하였습니다인천대교 사업자는 인천공항의 확장 등에 따라 2039년까지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수익성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며, 추정 자동차 통행량이 부족할 경우 한국 정부가 손실 보전을 해주는 계약이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이외의 다리가 건설되면 경쟁이 되고 차량통행이 분산되기 때문에 인천대교사업자는 한국정부에 그 손실분을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손실분에 대해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아 의견 대립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새 다리 건설로 인한 손실 발생 시, 직년 수입의 70% 이하를 손실 보전해 주기로 한 반면, 인천대교 사업자는 추정 통행료와 실제 통행료의 차이 전부를 손실 보전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정부의 주장대로라면 약 3천억원 정도를 보전 받고 인천대교 사업자의 주장대로라면 약 6천억원의 손실 보전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자 ICC에 중재를 요청했고 중재 결과는 2020년 6월 말경 나왔습니다.결과는 대한민국 정부의 패소!! 즉 추정 통행량과 실제 통향량의 차이 모두를 손실로 보전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한국 정부의 패소입니다만, 결과가 나온 상태이므로 인천시는 이 손실보전액 전부를 부담하겠다며 제3연륙교 착공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제3연륙교의 효과
처음에는 제3연륙교를 무료로 추진했습니다. LH로부터 땅을 팔아 구입한 5천억원의 자금이 있기 때문입니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2개 민자의 유료 도로로 인해 영종 국제도시의 개발이 지연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 무료 다리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영종도에 사는 주민들을 역차별한다는 이유로 무료 다리는 더욱 환영받았어요.
하지만 손실보전금 문제로 인해 무료 도로에서는 곤란하게 됐고, 위와 같이 ICC의 중재 판결로 인해 무료 도로에서는 완전히 곤란한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에 사는 주민들은 무료! 그리고 다른 지역 사람들은 4천원 정도의 통행료를 받을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종도의 발전과 개발의 신속성을 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 4천원의 통행료로 인해 실망하셨을 것입니다.유료도로화되지만 이 3연륙교가 개통되면 영종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상해 보겠습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차량만 통행이 가능합니다.하지만 제 3연륙교는 차량도 보행이 모두 가능한 다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유료도로라 영종도로 유입 시 제약이 있지만 차량 대신 자전거, 오토바이, 도보 등으로 영종도를 찾는 발길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바다와 산이 있으며, 먹거리가 많고,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영종도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입니다.이를 위해 유료 도로가 개발될 예정이지만, 제 3 연륙교가 착공하는 파급력은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영종주민에 한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는 주민할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영종대교의 하판인 청라국제도시방향은 주민들이 1일 왕복에 한해 무료로 이용하고 있으나 상판인 서울방향은 할인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따라서 차를 운행하고 영종도에 거주하며 서울로 다니는데 있어 교통비 부담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3연륙교는 영종주민에게 무료로 추진되기 때문에 이러한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또한 경인1고속도로가 이 제3연륙교와 직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서울로의 접근성도 현재보다 약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영종도에서 고속화도로를 타고 거의 직선방향으로 서울로 출퇴근을 할 수 있다는 거죠.영종도와 서울의 거리가 직선으로 약 40KM이 조금 넘습니다.길이 막히지 않는다고 가정을 하면, 약 30분 거리라는 계산이 됩니다.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적은 교통비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출퇴근할 수 있습니다.이곳은 영종도 개발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제3연륙교의진행상황과건설을통한영종도의비전에대해이야기했습니다.다음은 연합뉴스에서 작성한 이에 대한 기사입니다.기사 업로드일은 2020년 6월 30일 입니다.잘 검토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yna.co.kr/view 인천 영종~청라 제3연륙교 연말 착공, 신민재 기자, 정치뉴스(송고시간 2020-06-30 16:09) www.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