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미국 바이오젠 인수 협상
통합항공사의 국제선 점유율이 70%를 웃돌지만 두 회사 250개 노선 중 점유율 100%를 차지하는 인천-LA, 인천-뉴욕, 부산-나고야 등 65개 노선에서 독점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항공업계는 점유율이 높은 장거리 노선은 대형 기종을 보유해야 운항이 가능하지만 코로나에서 적자가 심한 LCC에는 불가능하다는 반응이다. 환승경쟁력이 떨어지고 외국항공사들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반응.
합병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렇다면 LCC를 흡수해야 하는가? 같은 계열 LCC인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솔이 혜택을 보는가?
한편 두 항공사의 합병은 미국과 유럽의 승인도 받아야 하지만 외국 경쟁국들이 더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어 합병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글로벌 제약업계 19위인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 인수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2012년 의약품 복제약을 개발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 투자한 두 회사는 지분을 삼성바이오로직스(50%+1주)와 바이오젠(50%-1주)이 절반씩 나눠 갖고 있다.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신경계 질환 분야의 최강자로 꼽히는 바이오젠을 인수하면 삼성은 단숨에 글로벌 제약, 바이오업계 선두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 효능 논란, R&D 총괄책임자 사임 등으로 좋지 않은 이슈가 있어 매각을 타진했지만 삼성으로서는 위탁생산을 넘어 신약 개발까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거래 금액이 최대 50조원을 넘는 초대형 빅딜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
삼성의 제2의 반도체, 새로운 먹거리로 바이오를 꼽으면서 이런 포석이 깔렸다. 국내 기업과의 협업도 기대된다니 한국 바이오 전체의 역량이 커질 수도 있다.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중국 시안공장이 가동인력 부족으로 생산량 축소에 들어간다.삼성전자는 전 세계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약 10%를 생산하고, 시안공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약 30~40%를 생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3-4%의 반도체 공급망에 문제가 생긴다.
비중이 그다지 크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반면 하이닉스의 공장은 괜찮은가.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자 시안시는 외출금지령을 내려 도시를 완전히 봉쇄하고 차량 운행도 금지했다니;; 역시 무섭다.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확실한 상대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코로나는 신규 확정자는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도 유럽도 역대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전염 속도는 빠르지만 백신 접종이 늘어난 탓인지 치명률이 약한 탓인지 중증 사망자 수는 낮아 그나마 다행이다.문제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어린이 환자가 늘고 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가벼운 증세로 끝난다고 하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숨지기까지 했다니 부모도 정부도 고민이다.방역을 완화하는 곳에서는 시민을 위험에 빠뜨린다는 비판이 나오고 방역을 강화하면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곳.
한국은 1월 2일까지 사적 인원 4명 제한, 오후 9시 영업시간 규제 등의 거리를 2주 더 연장하는 방향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신규 확정자가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사적 모임을 6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아직 중증 환자와 오미크론 감염이 계속 늘고 있어 강도 높은 거리를 두는 것은 지속되겠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이러다간 설날에 친척들을 다시 못 보겠는걸? 벌써 만 2년 코로나 이후 두 번째 설이야.
그럼 건강한 연말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젠인수 #대한항공아시아나합병 #조건부승인 #진에어 #삼성낸드플러스 #산성시안공장 #프라이빗미팅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