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면 생각나는 온천수 안보 가족탕안보 호텔스크린 후기

 코로나 나라에 목욕탕 가기 무섭다면 수안보 가족탕으로 고고!'널그림리' 박지 매일매일 널그림리 박지입니다나는 사실 목욕탕에 진심이었다. 육아 휴직중에는 내가 늘 로망으로 느끼고 있던 매일 아침 목욕탕에 가는 것을 실현했다. 사우나도 즐기고, 목욕과 냉탕을 오가며 멍하니 있으면 일상의 시름 따위는 탕 식듯이 사라지곤 했다.목욕탕은 매일 가도 항상 새로웠고, 언제나 나에게는 힐링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작년에 코로나가 심해서 목욕을 그만두고는 금단증상이 나도록 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았고 쉽게 가지 못했다.그리고 거제 여행 도중 경유해 하룻밤을 자고 가게 되어 대전이나 충청도쪽 휴양림에 머물려고 했는데 남편이 가족탕을 알아보고 이곳으로 정했다.최근 키즈가족탕이라 하여 수안보 수호호텔이 인기라고 하였더니, 평일 목요일 이미 만실이라고 해서 근처에 있는 수안보 가족탕 스크린호텔로 예약했다.우리 가족만 모르고 다 가족탕 놀러 갔나? 멍멍온천 53도 천연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호텔 www.hotelscreen.co.kr 전화예약에 일만원 할인해 주셔서 전화로 예약하고 계좌이체 했다. 초등학생과 함께 3명이 숙박한다고 하니, 스탠다드 트윈룸을 추천받아 예약했다.

스탠다드 트윈룸은 침대가 두 개 있고 하나는 큰 침대, 다른 하나는 작은 침대로 이루어져 있어 4인 가족이 자도 넉넉한 사이즈였다. 정원이 2명인데 3명이 갔지만 추가요금은 받지 않았다.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층별 룸 컨디션과 작은 호텔인데도 아침 식사가 있는 것이 놀라웠다. 조식은 투숙객 1만원에 제공된다고 되어 있으나 조식은 일절 먹지 않았다.호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호텔이라기보다 모텔의 분위기인 이런곳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들어오기 전부터 무섭다고... 난리났어.

호텔 복도에서 아주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었지만 왠지 장애는 계속 무섭다고 했다. 아이가 자꾸 그러니까 정말 나도 무서운 느낌이 드는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슈퍼목욕탕 스크린호텔은 이번에 단장을 했다고 하지만 가구는 바꾸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 가구가 엔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가구를 그대로 두고 방문을 나무문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옛 느낌을 계속 간직하고 싶지 않았던 것일까. 생각했던 냉장고에는 작은 생수 4병이 들어 있었는데 3병이 얼어 있었다. 오래 살아서 그런지 냉장고 성능이 좋은 탓인지 알 수 없었다.냉장고가 잘 되는 것 같긴 했지만 나중에 자려고 누웠는데 냉장고 소리가 너무 커서 힘들었다.

전등 스위치도 오래돼서 그대로 놔둔 건지, 이번에 새로 고쳤을 때 바꿨는데 벌써 이렇게 구멍이 났는지 모르겠다.다만 욕실의 불은 시간 조절이 잘 돼 있어서 중간에 갑자기 꺼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시간 조절을 잘해서 들어가면 된다.그렇지 않아도 무섭다고 아우성을 쳤던 장하 아이는 욕실의 불이 몇 번 꺼지자 소리를 질러 옆방 사람이 있으면 미안할 정도였다.

수안보스크린호텔 화장실 상태. 욕실이 욕조 바로 위에 있어서 약간 불편했다.

목욕탕이랑 세면기 그리고 바가지 저번에 동네에 있던 작은 목욕탕이 생각나는 비주얼이다..생각보다 물이 좁지만, 물을 받을 때까지의 시간이 길어서 체크인 하고, 들어가자마자 목욕할 준비를 하면 좋다.우리는 저녁에 아침에 한 번 씻었는데 아침에도 눈을 뜨자마자 탕에 들어갔다 차가운 물은 최소화하고 뜨거운 물은 확확 틀어 놓으면 온탕 온도가 된다.
좀 오바하지만 장하 튜브도 가져가서 놀았어 튜브 하나 가득 찰 정도는 아니었고, 튜브 안에서 헤엄치며 놀 만큼도 아니었다. 아무튼 효과가 좋은 튜브를 넣고 놀긴 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치약이 구비되어 있다. 가족목욕탕 호텔 중 목욕탕 수돗물을 쓰는 곳이 있다지만 스크린호텔은 일반 가정용 수도꼭지를 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욕조에 물을 붓는 시간이 늦었던 것 같다.아침과 저녁 두 차례 목욕을 하고 때를 밀었다. 남편은 가족목욕탕에 간다고 때밀이 수건도 준비한다고 들떠있었는데..등 떠밀 때 왜 즐거워했는지 알 수 있었다. 남편의 사회적 위치가 있으니까... 여기까지 얘기해볼게...
두 번 해보니 가을이라 건조하던 팔과 다리의 까칠까칠한 피부가 보송보송해졌다. 수안보온천은 좋다고 하고 팔을 만지면서 좋다고 했다.남편 회사와도 가까워 음성으로 올 때는 가끔 수안보로 와서 가족목욕을 하자고 다짐했다.

두 번의 목욕을 마치고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나왔다. 밤에는 볼 수 없었던 아기자기한 쿠션 커버와 호텔 앞 티테이블..저렴한 가격에 오랜만에 탕욕탕도 진하고 좋은 수안보 가족탕 호텔 다음엔 일찍 예약해서 다른 호텔도 가보고 싶다.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58 호텔 스크린주소 : 충주시 수안보 주정산로 58 전화 : 043-848-0446 예약 : 전화예약시 할인주차 : 호텔앞 전용주차장 객실 : 고풍스럽지만 침구류 등 깨끗한 놀이방법 제공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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