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Day 5, 맨유 스타디움 투어 맨체스터 브런치 카페
드디어 영국에 온 목적!축구광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맨체스터 여행의 날!
운하가 흐르는 맨체스터, 눈 뜨자마자 설레면서 올드 트래퍼드 투어를 위해 숙소를 나섰다맨체스터는 트램만 이용하면 그만한 곳은 다닐 수 있는 트램도 런던 지하철처럼 존이 나뉘어 있지만 1존+2존의 하루 이용권이면 맨체스터 여행은 충분하다.
역시 가는 길에는 맨유 팬펍이 많다 전부 빨간색 뿐이야. 이런 곳에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 ㅠㅠ드디어 올드 트래퍼드 도착! 두근두근... 아침이라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경기장 앞에 있는 유나이티드 트리니티 동상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 바비 찰턴
스타디움 투어 입장은 파가슨 스탠드 쪽으로 가면 좋은 당일 구입으로 오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았던 나는 학생 할인으로 미리 예약했는데 따로 검사는 하지 않는 것 같다.입장권을 받고 경기장 안으로... 업데이트를 안했는지 목걸이에는 모리뉴 사진이 아직 있다.하버지....생각보다 밑에 숨는다 되어 있었기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ㅠㅠ그들의 우승 트로피는 명랑하게 위대한 역사를 지닌 팀이다
박물관도 크게 생겼어 시간이 없어서 패스▲처음 들어서면 보이는 경기장 =잔디가 아름다워 피치와의 거리가 정말 가깝다.이날 가이드 해주신 직원분 말이 빨라서 알아듣기 힘들다코너에는 장애인을 위한 자리 자리도 알찼다.미디어 콘퍼런스룸 경기 전과 후 이곳에서 늘 인터뷰를 했고 칸토나, 퍼디낸드, 테디쉐링엄 등의 전설적인 계약도 이곳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바비찰턴 스탠드에서 바라본 모습=올드 트래퍼드는 레전드들의 이름을 따 스탠드 이름을 짓는다.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면 저런 안내문을 입구에서 받을 수 있다.이 자리는 일반적으로 시즌오프자들이 앉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5년 이상 된 시즌권을 구입한 사람에게는 지정석을 주고 그 자리에 이름까지 새겨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싱룸은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손님들이 찾아왔지만 각자 자기 국적의 선수 유니폼 앞에서 사진을 찍는 혼자 어색함을 느낀다.한 영국 어린이는 이것이 유니폼이냐고 안내원이 묻더니 "제임스와 린가드의 유니폼 사이즈가 같은데 정말 좋은 거야?"라고 말했다.그냥 관상용인 걸로...드레싱룸에 있는 작전 모니터가 돼 있고 음악도 여기서 틀 수 있는 애슐리 영이 선곡 리더란다
선수들이 입장하는 곳의 사람들을 두 줄로 세워놓고 입장시켜준다 맨유 응원가도 함께 나오니 맨유 팬이라면 정말 기쁠 것이다.
드디어 피치 바로 앞까지... 한 번만 위에서 공을 차보고 싶다.( ´ ; ω ; ` )
벤치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한다. 있곤 했었어.괜스레 진 씨의 입단 사진이 떠올랐다.여기에는 타임캡슐이 아 그렇다는 듯이
투어의 마무리는 역시 쇼핑!99년 여행 기념 유니폼도 팔았지만 너무 높은 예산이어서 그대로 나온다ㅠㅠ
투어는 대개 1시간 정도 걸린 듯 10분 간격으로 투어가 있다.다른 팀은 30분이나 1시간 단위로 있었는데 그만큼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축구광이라면 와도 좋을 듯한 곳이다
투어를 마치고 점심에 'Federal' 브런치 카페 느낌프렌치토스트를 시켜서 먹은 음식의 사진을 너무 못하는 타입... 맛은 영국이라는 걸 생각하면 될 것 같아.무엇보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다.
맨체스터 여행기는 올릴 것이 많기 때문에 두 편으로 나누겠습니다.







































